모담중학교
반갑습니다. 모담초·중학교는 2025년 3월 1일 신설 개교한 초·중 통합학교로 모담가족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쁨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학교명 모담(募淡)은 운양동 모담산(茅淡山;茅潭山)의 맑은 기운을 품은 이름으로, ‘모이다’라는 뜻의 ‘모(募)’와 ‘맑다’라는 뜻의 ‘담(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맑고 꾸밈없는 학생을 ‘모으다’라는 의미와 더불어 그 학생들의 생각들을 ‘모으고 담다’라는 이중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맑고 순수한 물이 함께 모여 깊은 연못을 이루듯 모담(募淡)은 다양한 학생들의 생각을 모으고 풍부한 삶의 지혜를 담아, 깊이 있는 배움으로 균형있게 성장하는 따뜻한 배움터를 의미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시대이며,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상입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서로 연결된 온누리, 함께 행복한 미래’라는 교육신념으로 우리 학교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다양한 학생들의 맑고 순수한 생각을 모아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고, 삶의 지혜를 담아 서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한 명 한 명의 꿈을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삶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그 꿈과 가능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빛을 더 키울 수 있는 ‘네가 있어 빛나는 학교, 함께 있어 따뜻한 학교’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는 서로 배우며 성장하도록 꿈과 희망을,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교직원들에게는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으로 보람과 긍지를, 지역사회에는 유관기관으로서의 협력과 공생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만드는 모담교육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관심,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네가 있어 빛나는 학교
함께 있어 따뜻한 학교
모담중학교 교육공동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