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유치원(원장 임소형)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1학년(3세)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도예 체험은 1학년(3세) 중점교육인 ‘모두의 즐거움을 담은 오감놀이’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흙으로 오감을 활용하여 놀이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심미감을 기르고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흙으로 만든 그릇에 여러 가지 모양과 색으로 꾸며 자신만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아들은 손으로 만지고 냄새를 맡으며 오감을 활용한 놀이에 큰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평소 흙을 만지기 어려워하는 유아도 거부감 없이 활동에 몰입하여 자연이 주는 재료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유아들은 “흙을 만지니까 기분이 좋아요.” “내가 만든 그릇이 빨리 완성되었으면 좋겠어요”하며 자신이 만든 작품에 대해 성취감을 느꼈다.

임소형 원장은 “도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여러 가지 감각을 활용하여 즐겁게 예술적 감각을 표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감 놀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